충북, 소외지역서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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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외지역서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도약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5.26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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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률 전국 최저 6대 신성장산업 성장세
최근 전국적으로 조선, 철강, 전자 거점 도시가 쇠락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의 경제지표는 상승세와 함께 경기회복에 긍정적 신호를 보여주는 등 충북이 떠오르는 태양처럼 새로운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비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 청년 실업률이 전국 평균 11.3%인 것에 비해 충북은 5.5%로 전국 최저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경제성장률 전국 2위, 광제조업체수 증가율 전국 1위, 수출증가율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충북 경제는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또한, 바이오산업 생산규모 전국 2위, 오송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GMP 인증 등 바이오, 화장품, 태양광, 유기농 등 6대 신성장동력산업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 이용객이 늘어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처럼 4% 충북경제 실현을 통한 신수도권 시대의 중심, 영충호 시대의 리더로 도약하는 충북의 도정운영방향과 도가 추구하는 보은발전의 비전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충북경제 비약적 성장세
충북의 지역총생산은 48조원으로 2009년 대비 33%가 증가했으며 수출은 세계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88%가 증가한 152억 달러를 달성했다.
산업단지는 24%가 증가한 110개소가 조성되었으며, 기업체수는 29%가 증가한 8천604개가 유치되어 충북경제의 비약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충북도는 광제조업체수 증가율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였으며, 청년 실업률은 5.5%로 전국 최저를 기록해 충북의 청년 고용상황이 호전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수출증가율에서도 전국 평균보다 높은 8.3%를 기록하는 등 충북도는 경제성장과 안정성 면에서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충북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와 6조 1천530억원 투자유치, 청주국제공항 이용객 200만 시대 개막, 4조 5천897억원의 정부예산 확보, 정부합동평가 4년 연속 최우수도 달성 등 지난해 5관왕의 금자탑을 달성했다.

2020년 충북경제 4% 달성 총력
충북도는 도민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2020년 충북경제를 전국대비 4%로 끌어올려 충북인의 자존심을 지켜 나갈 계획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역총생산이 현추세로 나간다면 2020년 9조원이 증가하여 58조원 달성이 예측되지만 충북도가 좀 더 노력하여 추가로 19조원을 더 증가시켜 지역총생산 67조원 달성으로 충북경제 전국대비 4%가 실현하게 된다.
오는 2020년 충북의 경제는 인구 170만명, 투자유치 37조원, 수출 230억불, 고용률 72%, 지역총생산 67조원, 도민소득 4만불 달성 등 4% 충북경제 완성으로 도민행복시대를 활짝 열리게 된다.
이를 위해 도는 6대 신성장동력산업과 4대 미래유망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바이오산업은 2020년 6천300억원으로 13.2%가 증가되고, 유기농산업은 1천671억원으로 11.3%가 증가되는 등 6대 신성장동력 산업은 2020년이 되면 약 7천500조원 규모로 고속성장 할 전망이다.
또한, 고령친화, 기후환경산업 등 4대 미래유망산업을 추가 발굴하여 충북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겨 나갈 계획이다.

지역균형발전 촉진
충북도는 보은의 스포츠 산업 등 지난 5년간 2,546억원을 투입하여 시군별 맞춤형 특화발전을 지원하고 행복마을 사업과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등을 통해 지역간·도농간 함께 발전하는 충북을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한데 모아져 2013년 충청권 인구가 호남권을 추월한 이래 2020년 그 격차가 30만명으로 벌어지는 등 본격적인 영충호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제 충청권은 영남과 호남,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융합과 균형의 조정자 역할을 다해 나가야 할 것이다.
특히 충북도는 국토 X축 초고속 교통망 완성과 국가발전 선도 신성장동력을 창출하여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으로 크게 도약하게 된다.

최고의 복지 일자리 창출
도시의 유휴인력을 노동력이 필요한 농촌과 기업에 공급해주는 생산적 일자리 사업을 위해 금년 32억원을 투자하며 일자리창출 인증제, 9988행복지키미 사업을 통해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청년지원과 신설, 청년 지원조례 제정 추진 등 청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020년까지 1천275억을 투입하는 등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함께 누리는 고품격 문화예술 실현
문화예산 2% 확대를 목표로 충청북도 지역문화진흥시행계획을 수립 하여 보은 문화원 리모델링 사업 등 문화 콘텐츠를 육성하고 문화예술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는 등 문화가 살아 숨쉬는 충북을 실현해 나갈 계획 이다.
또한 충주세계무술축제 개최, 전통무예진흥법 제정 등 지난 20여년 동안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 제1회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가 열린다.
근대 올림픽이 운동경기 중심의 서양올림픽이라면 무예마스터십은 무술 중심의 세계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올림픽의 발상지인 아테네처럼, 충북은 무예올림픽의 발상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의 핵심 보은발전 프로젝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본격 착수
제1고속화도로중 청주~음성 구간은 올해, 음성~충주 구간은 2017년도에 착공을 추진한다. 또한, 제2 고속화도로 중 보은과 연결되는 미원~운암 구간은 2017년도에 완공하고 보은~영동 구간은 올해 착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동에서 보은을 거쳐 단양까지 논스톱으로 연결된다.

도로 인프라 확충
보은~남일 구간 국도 2차로 시설개량 사업은 금년에 착공하고 보은~옥천 구간 국도는 4차로 확장중으로 2018년까지 완공된다.
또한 보은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올해 132억원을 투입하여 완공하는 등 충북도내 남부권 연결도로망 확충을 통해 균형발전을 촉진하게 된다.

보은산업단지 조성
삼승면 일원에 조성하는 보은산업단지는 1단계 사업을 금년에 완공하고 2단계 사업은 2017년까지 완공한다. 현재 20개 기업이 입주하는 등 A급 투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보은산업단지 조기 완공을 통해 기업과 사람이 몰리는 보은 경제발전을 촉진한다.

스포츠 강군 보은 육성
먼저 보은읍 성주리 일원에 295억원을 투자하여 스포츠 파크를 조성, 전국 최고의 훈련 장소로 육성하고 한국 여성축구리그는 지난 1월 상무와 연고계약을 체결하였다. 2011년 여자축구리그를 유치한 이후 19만 여명의 관중이 보은을 찾는 등 전국 제1의 스포츠 메카 보은으로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된다.

바이오산림휴양밸리 조성
속리산 말티재에 2017년까지 200억원을 투자하여 자생산약초원, 한옥·황토마을, 산채재배단지 등을 조성한다. 바이오와 산림치유기능을 융합한 고품격 휴양단지를 조성하여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림치유 휴양도시로 육성 된다.

보은 농업의 6차산업 육성
FTA 적극 대응과 대청호권 남부3군 친환경 농업지구 육성을 위해 2023년까지 1,500억원을 투자하여 생명농업 특화지구가 육성된다.
또한 보은대추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보은을 전국 최고의 대추고을로 육성하는 등 생산·가공·유통이 결합한 고부가가치 창조농업이 실현된다.

역사·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삼년산성을 테마로 한 대장간·주막 조성사업을 2017년까지 완공하고 법주사에 다목적 문화교육관을 건립하며 정이품송 유래와 접목한 천년만남 세조와 정이품송 사업을 통해 속리산과 연계한 역사문화 관광지로 명소화 한다.

농촌지역 생활기반시설 확충
농촌지역 생활 거점공간인 읍면소재지 활성화 사업에 127억원, 산외면 산대권역 종합정비 사업에 올해까지 25억원, 도원 저수지 경관개선 사업, 기대리 선애빌 마을 정비사업에 올해말까지 125억원을 투자하여 농촌지역을 개발촉진한다.

상하수도 개발, 정비
수한면과 탄부지구에 배수지 확충 및 관로매설을 위해 2018년까지 253억원을 투자하여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정주여건과 수질향상을 위해 보은 하수관로를 새롭게 설치하는 등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생활환경이 개선된다.

보금자리 정주시설 조성
충북도는 내집 마련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2017까지 213억원을 투자하여 행복주택 120세대를 건립하고 산단 근로자들의 지역 정착률을 높이게 된다.
또한 공공실버주택 100세대를 건립하여 독거노인의 주거안정과 건강증진을 통해 함께 잘살고 발전하는 보은을 건설하겠다고 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3만 4천 보은군민과 함께 161만 도민이 똘똘뭉쳐, 충기만세의 기세로 영충호시대의 리더 충북, 도민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 가겠다고 했다.
정리/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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