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화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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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화제기사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5.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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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귀농귀촌협 전 사무국장 ‘무혐의’ 처분
○…보은군귀농귀촌협의회 현 회장이 전 사무국장을 상대로 경찰에 고소한 ‘업무상횡령’이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아 일단락됐다는 소식이다.
지난 16일자 도내 언론들에 따르면 보은군귀농귀촌협의회 A회장은 지난 4월 전 집행부 이상문 사무국장이 지난해 2월부터 11월 30일까지 사무국장을 맡아 회원들의 납부회비 40만원과 발송하지 않은 우편송달료, 정기모임 식대비 등을 사용한 것처럼 결산, 기재해 57만4천200원을 횡령했다는 주장을 폈다. 또 보은군으로부터 의뢰받은 ‘빈집농지정보프로그램’ 활동비 500만원을 수령해 인건비로 지불하고 남은 협회비 332만원의 공금을 임의로 사용했다며 보은경찰서에 ‘업무상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청주지방검찰청 관계자는 “피의자와 참고인의 진술 및 제출자료 등을 종합해 볼 때 보은군으로부터 빈집, 농지정보 활동을 위해 받은 인건비 보조금의 경우 협의회 공금이 바닥나자 김태진 전 회장, 이영복 부회장, 이상문 사무국장 등 3명은 자신들의 인건비를 협의회 활동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보은·옥천·영동지역 ‘옥시’ 판매 중단
○…보은·옥천·영동지역의 마트들도 가습기 살균제 피해로 물의를 일으킨 ‘옥시’ 제품 판매를 거부하고 나섰다는 보도다.
15일자 충청매일은 보은·옥천·영동군에 따르면 지역 중·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옥시 제품 판매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미 판매를 중단했거나 매장 철수를 고심 중이라고 보도했다.
옥천지역은 전체 5개 중·대형마트 중 농협 하나로마트가 옥시 제품을 철수했다. 나머지 4개 업소도 지역 여론을 살피면서 판매 중단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 보은지역도 전체 7개 중·대형 마트 중 농협 하나로마트는 이미 옥시 제품을 판매대에서 철수시킨 뒤 옥시 측과 반품 여부를 협의하고 있다.
보은농협 관계자는 “그동안 사태의 추이를 보며 세탁세제만 판매했지만, 판매량이 급격히 줄고 계속 판매하기도 부담스러워 일단 물건을 철수했다”며 “옥시 측과 반품을 계속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80대 농민 경운기에 깔려 사망
○…지난 15일 산외면의 한 하천 둑길에서 A(80) 씨가 몰던 경운기가 1m 아래 농수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운기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A씨는 모내기를 위해 아들이 일하는 논에 모판을 옮겨주고 돌아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은자 의원 하반기 의장 유력
○…7월 출범하는 보은군의회 하반기 의장에 고은자 의원이 유력하다는 기사다.
중도일보는 지난 12일 보은군의원들에 의하면 군의원 8명중 새누리당이 6명 중 재선인 고은자의원이 사실상 윗선으로 부터 내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는 기사를 실었다.
이 신문은 그동안 하반기 의장 자리는 현 박범출 의장측 4명과 고은자 의원측4명, 2패로 나누어져 세대결을 벌여왔다. 이같은 대결이 계속되자 윗선에서 의장자리 만큼은 찍어서 임명하고, 나머지 부의장과 상임위원장들은 각자의 소신에 맡긴다는 방침이 정해진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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