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이 보은군과 연계한 심뇌혈관질환자 토털 케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다.
충북대병원은 지난 4일 보은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이환율과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토털예방사업 및 치료서비스를 위한 교육·연구,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동양일보는 보도했다. 이에 따라 충북대병원과 보은군, 보은교육지원청, 보은소방서, 건강보험관리공단 보은출장소, 보은한양병원 등은 전문인력 및 자원동원에 적극 협조하고 보은군민에 제공되는 토털 예방 사업, 치료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안내와 참여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충북대병원은 보은군내 심뇌혈관질환자의 신속한 전원과 이송체계구축에 상호 협력하고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해 골든타임 내 시술 등을 위한 지원체계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보은군민의 심뇌혈관질환자 소생을 위한 전문 인력 교육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훈련도 지원하게 된다.
인터넷 상습사기 피의자 검거
○…보은경찰서(서장 김형섭)는 인터넷에서 콘서트티켓을 판매할 능력이 없음에도 ‘콘서트 티켓 판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에 속은 청소년 60명에게 1500만 원 가량을 가상 계좌로 입금 받아 편취한 23살 A씨를 검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A씨는 작년 말에도 50여명에게 동일수법으로 범행 중 보은경찰에 검거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 계류 중임에도 계속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인터넷 네이버 블로그를 확인 중 A씨의 범행정황을 포착한 지능범죄수사팀(사이버) 에서는 대전 중구에 있는 모텔에서 A씨를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전국 각 경찰서에서 추가 피해내용이 이송 접수되고 있어 A씨의 여죄 수사를 진행 중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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