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기념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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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기념행사 풍성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5.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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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 5월 내내 봉사활동 전개
▲ 지난 4일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 노인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이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지난주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효의 참뜻을 일깨우는 다채로운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다.
지난 4일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 강당에서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카네이션 나눔 및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쳤다.
이어 6일에는 보은복지재단(이사장 민석기) 성암요양병원에서도 어르신, 가족, 성암, 봉황마을 주민 200명을 초청하고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효행상 수여, 오찬 제공을 비롯해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와 가수 김서진, 성악가 강진모, 민요 고준석 등의 ‘행복나눔 효 음악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려 참석자들에게 각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밖에 7일 수한면 오정리에서는 마을 경로잔치가 마련됐으며 또 관내 마을 단위 어버이날 기념행사도 줄을 이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보은군 자원 봉사자들의 손길도 분주해졌다.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순자)의 독거노인 효 나들이 행사, 연합봉사단의 면별 순회 봉사, 빨래 봉사, 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5월 한 달간 이어질 예정이다.
보은군은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버이의 은혜에 보답하는 가정의 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특히 외롭게 지내는 주변의 독거노인들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전해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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