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보은사업장, ‘어버이 날 행사’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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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보은사업장, ‘어버이 날 행사’ 감동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5.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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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접대와 카네이션 달아주며 효 실천
▲ 한화 보은사업장 직원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접대하고 있다.
㈜한화보은사업장(장장 정정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보은군무료급식소에서 제44회 어버이날을 기념한“효 나눔 어버이날 감사행사”를 실시했다.
㈜한화보은사업장은 올해부터 보은군무료급식소와 연계해 매주 수요일을“한화와 함께하는 따뜻한 밥상, 효도무료급식”의 날로 지정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은군무료급식소에 중식비를 지원하고 매주임직원봉사단 10여명이 음식준비, 배식, 설거지, 주방청소 등 무료급식 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어버이날 감사행사에서 ㈜한화 임직원봉사단은 무료급식소를 찾은 어르신 100여명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정성이 담긴 특별식 상차림은 물론 어르신들과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어버이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전통적 미덕을 보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실 때에는 일일이 포장한 떡을 손에 들려드렸다.
㈜한화보은사업장 임직원봉사자는 매월 정기적으로 보은군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원예활동, 우울증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돕고 있으며 아동복지시설 지원으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함께 멀리’라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정정모 사업장장은“㈜한화 보은사업장이 보은군 지역사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 우리 이웃에게 희망의 씨앗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업과지역사회가 함께 상생발전하기위해 노력하는 ㈜한화보은사업장이 되겠다”고 했다.
삼산리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자식들이 바빠서 못 온다기에 쓸쓸했는데 한화 보은사업장에서 맛있는 음식도 대접해주고 카네이션도 달아줘 외로움을 달랠 수 있었다”며 “ 지역 어른들을 잘 모시려는 한화직원들에게 감동 받았다”고 만족해 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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