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화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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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화제 기사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5.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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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원이 가장 관심 갖는 법안은
○…재선에 성공한 박덕흠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가장 먼저 추진하고 싶은 법안에 대해 FTA농어촌상생기금 조성 및 시행을 위한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조세특례제한법’ ‘대 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등 세 건의 법률안 개정을 꼽았다.
“지역발전 소임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박 의원은 지난 2일 충청투데이 ‘당선인에게 듣는다’는 기획시리즈에서 이같이 말하고 “여야가 만든 FTA농어촌상생기금에 미흡하다는 염려도 있지만 지금은 이 기금을 어떻게 활용해 농어촌에 효과적으로 환원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말을 이어갔다.
이어 박 의원은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통해 농어업인의 사회안전망 확충, 고령 농어업인에 대한 소득안정화 및 작업환경에 관한 지원 정책과 예산지원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는 “도농간 교육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학교 학생의 교육지원 경비의 확보는 물론 지역에 맞는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그 외에도 지자체의 재정 확충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고향세 도입 법률안과 농촌지역의 대표성을 담보할 수 있는 선거구 재획정에 관한 법률개정과 헌법소원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조금 부정 수급자 검거
○…보은군청 공모사업에서 보조금을 부정으로 교부받은 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군청 공모사업 보조금 부정 수급을 수사 중인 보은경찰서는 2012년도 보은군청에서 실시한 산림작물 생산단지 공모 사업을 신청하면서 생산시설 비용이나 인건비 등을 부풀려 청구하는 등의 방법으로 총 3억6000만원 상당의 보조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교부받은 70살 A씨 등 4명을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부정수급) 위반 혐의로 수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또 보조금 집행기관인 보은군청에도 이 같은 해당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묵인 또는 직무유기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최초 여성의장 탄생하나
○…보은군의회 7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보은지역 최초로 여성이 의장을 맡을 지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는 보도다.
충청일보는 지난 2일 보은군의회 최초 여성의장 탄생하나라는 제목으로 박경숙, 고은자, 하유정 의원 등을 거명하며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관한 기사를 실었다.
기사에 따르면 전반기 부의장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박경숙 의원은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해 지역의 각종 현안해결에 나서왔고, 회인유황마늘을 농민들의 소득 작목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의 농특산물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하고 있다는 평가 속에 의회에서도 부의장으로서 무난히 직을 완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후반기 의장 후보군에 일찍이 발을 들여놓은 상태이다.
2선 의원인 새누리당 고은자 의원도 인구가 가장 많은 보은읍 출신의원이라는 강점 속에 원만한 대인관계 및 협상과 타협,송곳같은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의장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각종 행정사무 감사 및 군정질의를 통해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역활을 충실히 해온 2선의 더민주 하유정 의원도 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하 의원은 보은군의회 총 8석 가운데 더민주가 2석을 차지해 당세에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서 얻은 실력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여성의원들의 약진 속에 새누리당 소속으로 초선의원이자 최연장자인 정경기 의원의 역할도 주목을 받고 있다. 정 의원은 보은군의회 새누리당 6명의 의원 가운데 제일 맏형으로 뒤에서 조용한 막후 조정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새누리당이 내부 합의만 된다면 언제든지 의장직을 노려볼만 하다는 평가이다. 이밖에 재선의 더민주 최당열 의원 등도 언제든지 의장직에 도전해 볼만하다는 평이라고 충청일보는 보도했다.

사회복무연수센터 시외버스 노선 신설
○…청주(대전)-속리산을 운행하는 시외버스가 2일부터 보은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장안면 서원리)를 경유해 운행한다는 소식이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노선 변경은 지난 달 27일 문을 연 사회복무연수센터에 입교하는 교육생들의 교통편의 증진 차원에서 취해졌다.
지금까지 사회복무연수센터를 가기 위해서는 청주나 대전에서 보은행 시외버스를 탄 후 보은에서 시내버스나 택시로 갈아타고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2일부터 운행되는 시외버스는 입교시간대인 월요일과 수료시간대인 금요일에 사회복무연수센터를 경유하게 된다.
요금은 청주 출발시 8100원, 대전은 7400원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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