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부 이기훈 감독과 여자부 민승기 감독이 각각 이끄는 남녀 국가대표팀 28명은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맹훈련에 돌입한다. 함께 전지훈련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국가대표 선수단 14명도 친선경기 및 합동훈련을 통해 구슬땀을 흘리게 된다.
세팍타크로 국가대표는 2013년부터 매해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도 보은군을 찾아 실력을 담금질한다.
특히 군은 회장기, 전국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대회 등을 유치해 세팍타크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보은군 전지훈련계 김홍석 담당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차질 없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더 많은 전지훈련팀이 찾아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포츠 메카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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