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남궁석) 오는 10일까지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관내 사찰 11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봉축행사와 관련한 화재예방을 목적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연등·촛불 및 가스 등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 미인증 전등(LED) 위험성 지도, 사찰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등을 중점 실시한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법주사 등 중요사찰에 대하여 소방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이 발생치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