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파출소 자살기도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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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파출소 자살기도자 구조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4.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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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서장 김형섭) 마로파출소가 촉이 살아있는 발 빠른 대처로 자살 기도자를 신속히 찾아내 설득하고 가족에게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경 청주청원경찰서의 공조요청을 받고, 관내 탁월한 지리감을 살려 자살의심 차량이 있을만한 장소에 신속히 출동, 자살의심자 탄 차량을 발견했다.
자살의심자는 수면제 10여알을 먹고 차량내부에는 번개탄이 있는 것을 확인한 경찰은 자살의심자를 계속 안심시키는 등 설득해 구조했다. 경찰은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심리적 안정을 취하게 한 후 가족에게 자살 기도자를 인계,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한편 보은경찰서는 최근 미귀가자 및 자살의심자 발생과 관련 즉각적인 출동 태세를 갖추기 위해 속리산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찰은 경찰서-지구대·파출소간 긴밀한 공조 체제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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