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이동상담 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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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이동상담 장터 운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4.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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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농촌진흥청과 연계해 ‘찾아가는 맞춤기술 상담 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상담 장터에서는 해마다 반복되는 이어짓기 장해와 토양·병해충·환경 등에 대한 관리 방법 및 해결방안을 제시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과수, 토양, 병충해 등 농촌진흥청 분야별 전문가 4명은 보은읍 노티리 마을을 방문해 당면 사과재배기술인 인공수분 및 열매맺기 기술 및 돌발해충 방제요령에 대한 기술을 지원했다.
상담은 또 사과 재배 공통적인 어려움을 농업인과 전문가들이 묻고 답하며 해결점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기술 위원과 과학기술적 분석 장비 등을 동원해 개별 농가 포장의 사례별 진단과 상담이 진행됐다.
보은군은 이날 이동상담 장터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3일에 다시 노티리 사과 농가를 방문해 여름철 병해충 방제 및 가지치기 기술에 대한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며, 9월 21일에는 장안면 수출토마토작목반을 대상으로 시설토마토 수경재배와 유통관리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기 최기식 관계자는 “현장에서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해 농업인들의 호응이 크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작목에 기술 지원과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고객 중심의 지원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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