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산약초 전문대학 과정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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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산약초 전문대학 과정 ‘인기’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6.04.1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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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개강한 보은군에서는 산나물 산 약초 전문대학과정이 수강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산나물 산약초 전문대학과정에는 군민 42여명이 입학해 보은군산림조합 3층에서 매주 화요일 1시~오후3시까지 산약초의 재배방법과 우리 몸에 좋은 효능과 농가 소득의 직결되는 다양하고 알찬교육을 충북대학교 농과대학 환경대학전문 강사들이 열띤 강의를 하고 있다.
4월 12일에는 현장 학습으로 음성에 야초 재배 실험장과 제천에 생산농가 재배과정 세척과 건조과정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견학해 수강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우리 보은 같은 산간지역은 산과 들에 모든 보약이 널려있다.
입과 줄기를 쓰는 약초, 뿌리를 쓰는 약초, 열매와 종자로 쓰는 약초 꽃을 쓰는 약초들이 온 들판에 흐드러져있다.
또한, 이것들은 모두가 채소고, 약이어서 먹으면 보약이 된다
강사는 흔히 보약이라면 인삼이나 녹용만을 보약으로 생각했는데 아니다.
대표 적으로 황기, 당귀, 작약, 천궁, 지황은 보약의 대표 작물로 옛날에는 보약으로만 먹었는데 이제는 채소와 건강식품, 화장품 원료로 더 많이 쓰여서 수요에 비해 공급이 훨씬 못 미친다면서 약초로 재배를 권장 품목으로 강의를 하셨다.
육식만 좋은 것이 아니고 산약초를 채소로 체질에 맛게 알고 잘 먹으면 우리 몸에 좋은 보약이라니 이봄에 흔하게 널려져있는 산야초와 약초를 많이 드시고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대한다.
한편, 보은군 산나물 산 약초 전문대학과정은 11월 15일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김충남 실버기자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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