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보은사업장(사업장장 오양석)은 이달 6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보은무료급식소에서“따뜻한밥상, 효도무료급식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시작된 보은무료급식소는 매일 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로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화보은사업장은 올해부터 보은무료급식소와 연계해 매주수요일을“한화와 함께하는 따뜻한 밥상, 효도무료급식”의날로 지정하여 예산및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은무료급식소에 중식비를 지원하고 매주마다 임직원봉사단 10여명이 음식준비, 배식, 설거지, 주방청소 등 일손돕기를 실천할 예정이다.
그 첫 걸음으로 ㈜한화보은사업장임직원봉사단은 6일 보은무료급식소를 찾아 음식준비, 배식 설거지, 중방청소들을 실시하고 어르신들과 말벗이 되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화보은사업장임직원봉사자는 매월 정기적으로 보은군내 지역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원예활동, 우울증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돕고 있을 뿐 아니라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보은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통해‘함께 멀리’라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오양석 사업장장은“보은군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을 찾고자 노력하였고 이번 행사를 통해 무료급식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시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화보은사업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