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해 주택과 온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책보험. 보험가입 대상 시설로는 주택과 온실이며 온실은 농식품부에서 고시한 ‘농가표준형규격하우스’ 및 ‘내재해형규격비닐하우스’만 해당된다.
보험료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최대 86%에서 75%까지 지원하고 지자체를 통한 단체가입 시 주민부담 보험료 10% 할인 또한 각종 공익단체 및 사회단체 지원으로 개인부담금 없이 가능하다. 일반가입자의 경우에도 작년도 대비 22% 증가한 최대 77%까지 지원한다.
보험가입은 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 NH농협손해보험 등 5개사에서 할 수 있으며, 군 안전건설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보은군 재난안전계 송동근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많은 군민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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