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생활건강연구회(회장 황금자)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농부증(農夫症)을 예방하고 건강 증진에 힘써 농촌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 있다.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생활건강연구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피로회복 율동체조 실습과 원예식물 기르기 실습 교육이 열렸다. 이날 오전에는 지영랑 생활체육 강사의 진행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체조가 실시 됐으며 오후에는 식물과 바구니를 활용한 미니 실내정원 만들기 실습이 이어져 몸과 마음의 건강까지 챙겼다. 또한 오는 26일에는 상주에 있는 힐링센터를 찾아가 산림체험 및 자연염색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9년에 조직된 보은군생활건강연구회는 건강한 농촌 생활 영위를 위해 농작업과 관련된 다양한 피로회복 체조를 보급하고 다양한 건강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건강한 농업인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고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전한다.
/사진제공 보은군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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