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을 뛰는 보은출신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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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을 뛰는 보은출신 후보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3.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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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현호, 송태영, 이현재 예비후보
▲ 좌측부터 최현호, 송태영, 이현재.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지역인 보은옥천영동괴산군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박덕흠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가 공천을 확정짓고 득표를 위한 발 빠른 행보로 민심을 파고들고 있는 가운데 총선일이 다가올수록 20대 총선에 출마하는 보은출신 인사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4.13총선에 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진 보은출신 인사는 보은읍 출신의 최현호 새누리당 청주서원구당협위원장과 회인출신의 새누리당 이현재 국회의원(경기 하남), 내북면 출신의 송태영 새누리당 중앙연수원 부원장으로 모두가 새누리당 소속이다.

이현재 예비후보는 윤완채ㆍ유성근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러 15일 새누리당 공천이 확정됐으며 최현호 예비후보는 한대수 예비후보와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19일 새누리당 공천이 확정됐고 송태영 예비후보 역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 출신의 신용한 예비후보와의 경선에서 승리하며 21일 뒤늦게 공천을 확정지었다.

최현호 예비후보는 1996년 제15대 총선에 무소속 출마를 시작으로 내리 6번째 도전으로 여당 후보로 나서는 것은 처음이어서 '5전 6기'의 신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뜨겁다.
최 예비후보는 3선의원인 오제세 예비후보(더민주)를 비롯한 국민의당 안창현(국민당) 오영훈(정의당) 예비후보와 맞붙게 된다.

이현재 예비후보는 중소기업청장을 지냈으며 경기도 하남을 지역구로 18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낙선의 고배를 마시고 19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이 예비후보는 하남지하철 전 구간 착공과 3년간 2천390억원 등 국비 56%를 확보했고, 지하철 9호선의 하남연장의 발판을 마련해 선거구민들의 신망이 두텁다.
이현재 예비후보는 문학진(더민주) 예비후보 등과 맞붙는다.

송태영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제2정조위원회 부위원장,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비서실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18대 총선에서 청주 흥덕을로 출마했으나 낙선한바 있다.

새누리당에서 잔뼈가 굵은 송태영 예비후보는 청주 흥덕선거구에서 도종환(더민주), 정수창(국민의당) 예비후보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현재 보은출신 국회의원은 경기도 하남의 이현재 국회의원 한명으로 공천장을 거머쥔 이들의 선전을 군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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