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사고 봄철 이앙시기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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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사고 봄철 이앙시기에 집중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3.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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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안전교육으로 사고 예방하세요”
농촌진흥청 농업기계 사고 실태 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발생은 봄철 이앙시기와 수확 시기에 가장 많이 발생된다. 시간대는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에 20~25%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기종별로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순이며, 사고 유형은 전도가 37%, 추락이 23%인 것으로 파악됐다. 안전사고의 원인은 운전자 부주의가 8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은 이에 따라 지난 18일 농기계 대형화 및 귀농인 농기계 임대수요 증가에 따른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농기계 안전 이용 교육을 실시했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농업용 굴삭기 면허취득자 및 교육 희망자 107명이 참석해 청주직업전문학교 이종준 강사의 진행으로 안전한 농기계 이용과 취급 조작 방법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에게 야간 주행 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농기계 부착용 안전표지판을 배부했다.
농기계지원계 오진이 관계자는 “안전교육 및 홍보를 적극 추진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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