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소장 이종란)는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 및 퇴행성 관절질환 예방을 위해 ‘군민 100세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 3월에 문을 연 ‘즐거운 S라인 건강교실’을 오는 11월까지 주 5회씩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S라인 건강교실은 체질량지수 25kg/㎡이상 비만자 30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비교분석, 건강보조기구 21종을 활용한 근력강화, 줌바댄스, 둘레길걷기 등 운동처방사와 영양사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군보건소는 15일 65세 이상 퇴행성만성질환 및 관절염질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아쿠아 관절 튼튼교실’의 문을 열었다. 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군 보건소 운동처방실에서 오는 11월까지 주 4회씩 실시되는 ‘아쿠아 관절 튼튼교실’은 수중 운동 프로그램과 기공 체조 등 다양한 관절질환 예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참석률을 높이고 대기자의 참여를 위해 결석 및 규정 위반 참여자에 대해 건강교실 재등록을 기간에 따라 제한할 방침이다.
보은군보건소 건강증진계 박선미 담당(043-530-5622)은 “군민 건강을 위한 개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보은군보건소 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