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보은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11명중 6명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다.
보은경찰서는 이에 따라 지난 9일 보은군에서 주관한 ‘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에 참석한 어르신 550여명을 초청, 문화원 대강당에서 교통안전 및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통관리계에서 직접 동영상(ppt)자료와 안내그림판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보은경찰서는 “날씨가 따뜻하여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보행 중이거나, 오토바이(전동스쿠터)를 운전할 때 또는 경운기 농작업을 할 때 주로 어르신 사고가 많이 발생되고 있기 때문에 보은경찰서에서는 이런 사고유형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