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시설 정비사업 추진
상태바
농업시설 정비사업 추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3.17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이 농번기를 앞두고 농업 기반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12개 농업기반 정비 사업에 총 117억5300만원을 투자한다. 이는 지난해 사업비 67억1800만원에서 50억3500만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보은군은 소류지, 보, 용배수로, 관정 유지보수 및 수논개선 13필지와 서당골 수리시설개보수, 웃골 저수지 소규모 수리시설정비, 대양저수지 재해예방사업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 사업에 33억2300만원을 투입한다. 농로 포장, 용배수로 정비 95개소, 한발대비 용수개발 사업 등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에도 31억45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지난해 사업을 착공하여 추진 중인 세중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에 52억8500만원을 투입하여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총61억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세중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은 마로면 세중리 129ha 일원에 불규칙한 농지, 용·배수로, 농로 등을 기계화·규모화·현대화하여 영농에 알맞게 재정비하는 등 농업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이번 농업 기반시설 확충으로 영농편의는 물론 농업생산성 및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보은군 농업기반계 이귀복 계장은 “농업 기반시설 확충으로 영농편의는 물론 농업생산성 및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농번기를 앞두고 사업 적기 추진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인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