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타리가족봉사단’ 발대식 갖고 ‘새 출발’
상태바
‘한울타리가족봉사단’ 발대식 갖고 ‘새 출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3.17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울타리가족봉사단(회장 이귀남)이 12일 보은군자원봉사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6년 발대식을 갖고 힘찬 봉사활동의 발길을 내딛었다.
한울타리가족봉사단은 4년전인 2013년 창립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들은 학교수업의 5일제 운영으로 주말에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가족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다음세대에 자연스럽게 전하면서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변화시킬 사랑의 실천은 물론 자원봉사의 기반을 구축하고 자녀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으로 창립 됐다.
한울타리가족봉사단은 가족의 여가시간 부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에 직접 참여하고 이해할 수 있는 가족활동을 통해 서로 돕고 사랑하는 정신을 배워 가족구성원 간 이해와 따뜻한 가족애를 통해 행복을 증진하고 봉사함으로써 나눔과 봉사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통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이날 발대식에는 20가족 83명이 참여해 올 한해 진행할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로서 갖추어야할 소양을 터득했다.
한울타리 가족봉사단은 타 단체에서는 하지 않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이 특징으로, 텃밭에 감자를 심고 가꾸어 요양시설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해왔으며 새집을 만들어 나무에 달아 새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보금자리를 제공하였고, 볼런투어를 통해 농촌일손돕기 활동과 속리산 말티재 자연 휴양림에서 자연식물과의 만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마방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가족봉사단은 올해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울타리가족봉사단이 되어 함께 봉사에 참가하고자 하는 가족은 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면 언제든 함께할 수 있다.
/나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