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인 속리산 법주사의 32대 주지로 정도(靜道)전 충주 창룡사 주지가 지난 7일 선출됐다.
정도 스님은 산중총회 투표에서 142표를 얻어 101표를 획득한 노현 스님을 제치고 새 주지에 뽑혔다.
탄성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6년 사미계를 수지한 정도 스님은 “문중화합과 교구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문중 스님들을 잘 모시고 대중의 여론을 잘 수렴해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괴산 민심이 변수
○…남부3군과 괴산이 하나의 선거구로 묶이면서 괴산 민심이 주목을 받고 있다.
중도일보의 경우 “괴산군민의 이번 선거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며 “괴산군은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유권자가 3만3804명에 불과해 선거판도에 미칠 여파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게리맨더링 논란 때문에 지역표심이 한쪽으로 쏠릴 경우 당락을 가르는 결정적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지난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여당인 새누리당은 괴산지역이 지난 19대 총선에서 65%의 지지를 보낸 전력이 있는 만큼 조심스레 친여 성향의 지역으로 분류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승부를 본다는 입장이다.
야당인 더민주는 “이번 선거구 획정 결과를 게리맨더링으로 정의하는 한편 현 지역구인 여당 의원들에게 대한 책임을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산림녹지과 이민정씨 칭송
○…보은군 산림녹지과 이미정(34) 공무원이 민원인으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4일 기사에서 “이민정 씨는 항상 웃음 띤 밝은 표정으로 친절하고 최선을 다해 민원인들에게 친절한 행정을 펼치는 모습으로 동료 직원들로부터도 귀감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담당은 특히 산림분야에서만 10여년 근무하면서 탁원한 업무능력과 야무진 일처리로 2009면 산불방지유공으로 도지사표창을, 2014년 보은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정이품쌀’ 최고의 밥맛 입증
○…보은군에서 생산된 정이품쌀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는 소식이다.
세계일보는 지난 3일 기사에서 “정이품쌀은 2016년 농협RPC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식미치(밥맛) 부분에 87점을 받았다”며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유명한 쌀보다 7~9점 높은 숫치”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 쌀은 지난해 TV홈쇼핑에서 방송시작 29분만에 물량 400박스를 모두 판매하며 매진하기도 했다”며 “정이품쌀 상표는 지명도가 높은 속리산의 정이품 소나무가 관할구역에 있는 점에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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