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는 이날 1차 본회의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하고 예산결산위원장에 원갑희 의원을, 간사에 최당열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10일 보은군이 요청한 2016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을 심사를 거쳐 11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보은군이 보은군의회에 제출한 1차 추경안의 총규모는 3191억 6092만 9천원으로 당초예산대비 10.51% 늘어난 304억 2149만 9천원이 늘어난 규모다.
원갑희 예결특위 위원장은 “불요불급한 사업이나 소모성 경비는 최대한 억제하고, 주민소득 증대와 관련된 사업, 지역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어 꼭 필요한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되도록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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