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보은군지부,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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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보은군지부, 정기총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3.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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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부장 “음식을 지역발전의 컨텐츠로 만들자” 강조
한국외식업중앙회보은군지부(지부장 김민철)가 4일 축협 한우이야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박경숙 부의장, 고은자 의원, 김인수 도의원, 보은옥천영동축협 구희선 조합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외식업보은군지부는 정기총회를 통해 1억862만원의 2015년 세입 및 세출 결산 안과 1억 1750만원의 2016년 세입 및 세출 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외식업보은군지부는 2016년 주요사업으로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사업,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사업, 모범업소지정 활성화, 음식요금 안정관리, 무신고업소 및 불법 시설물설치 저지활동 강화, 음식점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활동 등을 추진한다.

또한, 회원교육강화,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등 세무준수, 회비징수 통장자동이체제도 정착화, 중앙회 중요사업 홍보, 불합리한 법령 개정노력 등의 교육사업도 추진한다.

김민철 지부장은 “지난 한해는 메르스 등의 여파로 힘들었던 한해를 보냈고 앞으로도 어떻한 악재가 다가올지 모르지만 아무리 거센 파도와 폭풍이 불어와도 우리의 희망이라는 배는 항해를 계속할 것이다”며 “음식이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보은군지부는 지난해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과 동상을 수상해 그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보은의 음식을 차별화 특성화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만드는 음식이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이라는 자세로 변함없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는 외식업 발전에 노력한 회원업소에 대한 표창과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전수도 이루어졌다.
시상에서는 능이칼국수 권은현 대표가 한국외식업중앙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어사촌갈비 주경옥 대표가 충북지회장상을, 밀밭식당 박순복 대표, 양푼동태찌개 오점순 대표, 먹고또먹고 이세자 대표 ,서울식당 손금란 대표, 기사님식당 이달선 대표는 지부장상을 수상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 구희선 조합장은 속리산중학교 오석훈 학생과 대전보건대학교 손수경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대광주류와, 보은합동주류, 외식업보은군지부에서는 옥천도립대학교 권솔빈, 청주교원대부고 김병현, 삼산초등학교 최은경, 판동초등학교 오정훈, 삼산초등학교 류진선 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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