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선정한 장학생은 보은농협관내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보은읍 12명, 속리산면 3명, 장안면 3명, 내북면 4명, 산외면 6명 등 총 30명으로 이들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보은농협에서는 인재육성을 통한 지역사회발전 도모,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경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복지 실천을 목적으로 매년 조합원자녀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학생들의 개학으로 조합원들이 참석한 장학금수여식에서 최창욱 조합장은 “생업에 충실하고 땀흘려 일하며 자녀를 공부시키고 있는 부모인 조합원들이야말로 지역사회와 국가의 가장 소중한 충신이며 보은농협의 보배”라며 “ 지급된 장학금이 고액은 아니지만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나기홍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