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 벽지리에 위치한 국사봉(해발 363m)을 널리 알리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6회 국사봉 등산대회’가 탄부면체육회(회장 김상배) 주관으로 지난 6일 개최됐다. 비로 하루 연기가 된 이번 등반대회는 탄부면 벽지리 마을 광장을 출발해 국사봉을 돌아 다시 마을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 국사봉 정상에서는 풍년기원제가 열려 올 한해 풍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한편 보청천과 삼가천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국사봉은 소나무 등 산림이 우거져 삼림욕을 즐기기에 좋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2시간이면 등반이 가능하다. /사진제공 보은군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