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력가 ‘이필우’ 인생성공 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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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력가 ‘이필우’ 인생성공 길라잡이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3.1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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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은 속리산과 평야가 반반비율로 섞여있어 아주 큰 부자는 아니지만 소재벌들을 배출했고 옥천은 대부분이 대청호가 인접해 있어 예부터 정치적 인물이 많이 배출되었다. 영동은 산세가 험하고 경상도와 붙어있어 큰 재벌을 배출했는데 그가 바로 이필우 전 국회의원이다.”
평소 편하게 지내는 기자가 들려준 이야기다. 이필우 전 의원은 영동군 추풍령면에서 태어나 현재 동일그룹회장으로서 현 충북협회장, 경주이씨 화수회회장, 재단법인 표암장학회 이사장, 재단법인 유지재단 이사장,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국가정책과정) 총 동창회(ACADA)회장직을 맡고 있다. 충북이 배출한 기업인 중 가장 많은 재산을 갖고 있으며 2~3년 전 모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재산이 1조원 가까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때마침 홍석원 전 보은우체국장(현재 영동우체국장)이 “이필우 성공학 멘토링 ‘인생의 성공 99가지’ 지혜는 요즘 청년 실업문제 등 어려운 시기에 맞는 생활지침서로 평가된다”며 느낀 바를 아홉 가지로 정리해 보내와 이 기회에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이 회장은 가정을 제일 중요시한다. 부모에 대한 효를 강조하고 부부간, 부모자식간의 도리와 어른 공경사상을 실천하여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야만 말 그대로 가화만사성한다고 하였다. 둘째, 인연을 중요시하고 정직과 도덕적인 삶을 표방하고 있다. 정해진 법과 규범을 준수하고 인간으로서 지켜야할 도리를 다하고 은혜를 입으면 반드시 갚도록 노력하고 언행일치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한다.
셋째, 긍정적인 사고로 최선을 다해 세상을 살아야 행복하다고 하였다. 모든 사물은 있는 그대로 긍정의 눈으로 봐야 성공할 수 있지 부정적으로 보면 내가 괴롭고 가정이나 직장이 화목하지 않다고 한다. 넷째, 후덕한자가 재물을 얻고 값어치 있는 일을 해야 부를 얻을 수 있다고 알려준다. 이는 주인공의 최대성공비결로 덕은 인생을 살면서 가장 필요한 힘이라 믿고 군 제대 후 일찍이 석유사업을 시작으로 개발시대의 대중교통수단이자 시민의 발이었던 시내버스, 택시회사 경영과 운수업경영 개선을 위해 LPG를 일본에서 최초 들어오며 일약 재벌 그룹에 올라섰다.
다섯째, 주위와 협동과 화합하는 생활 태도로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주위사람을 편안하게 하도록 보살펴주고 조직에서 갈등과 다툼이 일지 않도록 중재하고 가능한 한 칭찬을 많이 해서 화목한 분위기의 조성과 인맥을 중요시 하고 있다. 여섯째, 만족해하는 삶이 필요하고 우마 초 분식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 우마 초 분식이란 소나 말도 풀을 나눠 먹는다는 말로 우리 인간도 자기만 생각하지 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곱째, 주변을 키워주고 고향을 사랑하여야 한다. 인생의 가장 큰 보람은 인재를 육성하는 일이라며 오래전부터 후세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여러 방면으로 크게 하면서 모두가 애향심을 길러야 한다고 한다. 여덟째, 평생 공부하는 배움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한다. 아는 것이 힘이고 어떠한 일이던 목표를 달성하고 성공하려면 부단히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본인 스스로도 지금도 공부를 지속한다고 한다.
끝으로, 몸이 건강해야 모든 일을 할 수 있고 성공의 열쇠이므로 건강을 중요시 한다. 사람은 누구나 한번 태어나서 생을 마감하기까지 생로병사의 과정은 숙명이요 자연의 섭리이지만 사는 동안 나름대로 성공하고 싶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것은 모두의 소망이자 인류의 오랜 염원이다.
세상을 잘사는 것은 언제 어느 상황에 처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삶이 보람되고 행복한 인생이지 않을까.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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