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 초대 상임이사 ‘박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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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축협 초대 상임이사 ‘박진기’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3.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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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내다보고 먼저 실행하겠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보은옥천영동축협 박진기(58) 전무가 상임이사가 됐다. 신임 박 이사(단독등록)는 지난달 25일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투표인수 45명 중 41명으로부터 찬성을 얻어 상임이사에 올랐다. 조합 생활 32년 만에 직원에서 임원으로 합류했다.
박 이사는 “우리 조합은 막 합병을 한지 1년이 되가는 조합이다. 합병 후 1년에서 2년간이 그 조합이 앞으로 전진하는 조합이 될지 아니면 후퇴해 다시 어려운 시기를 겪어 또 합병을 하게 될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다”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직원의 단합된 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는 이어 “그래서 새로운 분 보다는 조합직원 출신이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우리 직원들의 장단점 및 모든 사항을 파악하고 있어 직원들의 단합을 하는데 누구보다도 자신 있게 할 수 있다”고 했다.
“직원들의 열정을 이끌어 내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책임자분들이 부하 직원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용기를 북돋워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어떠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그동안 같이 현장에서 뛰며 쌓아온 업무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업무 추진방향을 제시해 직원들에게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박 이사는 당면 현안으로 옥천가축경매시장 현대화 사업, 보은옥천영동지역 경제사업장 및 터널식 방역조 설치, 옥천지점 취득 처분과 사후정산, 양평지방공사 채무회수, ㈜맥우소송 등을 꼽았다.
박 이사는 “현안사업들을 조기에 마무리해 안정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경영진이 조직의 목표를 보다 분명히 하고 구성원과 목표를 공유해 조직내부의 결속을 다지면서 차근차근 실행해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내대보고 한발 먼저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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