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로신협 13대 이사장에 이양재(60) 마로신협 전 전무가 등극했다. 신임 이양재 이사장은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선됐다.
이양재 이사장은 지난해는 국내외적으로 금융환경이 급격히 악화돼 어느 때보다 우리 농촌의 경제가 위축되고 경제적인 어려움과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대책요구 등으로 우리 조합을 비롯한 금융권에 많은 시련이 있었다고 지난 한해를 돌아봤다. 올해에도 금융환경은 대단히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하지만 이 이사장은 “각종 이벤트를 개발해 마로면 관기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마로신협의 거래지역이 보은군 주민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장안면, 속리산면, 보은지역으로 거래지역을 넓혀 가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그러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마로신협이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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