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소득증대 위한 한우 명품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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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소득증대 위한 한우 명품화에 ‘총력’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3.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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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 암소집단 조성사업 결과보고회 개최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지난달 23일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 이야기 회의실에서 우량 암소집단 조성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과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원장 고종열)이 주관해 실시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100여명의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 정재경 박사의 강의가 이루어 졌다.
우량 암소집단 조성사업은 관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생후 12개월령 이상의 한우 암소 혈통 및 고등등록우 2,800여두를 대상으로 초음파 진단과 유전능력 평가를 실시하여 도태 유무와 개체별 적정 씨수소 추천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우량 송아지를 생산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렇게 태어난 우량 송아지는 차별화된 유통구조를 통해 고품질육을 생산하는 비육농가와 연계하여 보은, 옥천, 영동 지역의 번식농가와 비육농가 모두의 소득 증대와 더불어 지역 한우 브랜드의 명품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옥천영동축협 구희선 조합장은 “이번 우량 암소집단 조성사업을 통해 보은, 옥천, 영동 지역의 암소집단의 관리로 번식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우량 송아지 생산기반 마련으로 고급육 및 브랜드육을 생산하는 비육농가의 소득증대로 지역 한우의 명품화로 육성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5년간 추진되는 우량 암소집단 조성사업은 남부3군 지자체의 협력이 무엇보다도 절실하다”며 지자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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