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보은군지부(지부장 맹주일)가 한우소비촉진과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소비자에게 질 좋은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오는 6일 한우축산물판매장 및 식당을 개장 한다고 밝혔다.
110명의 한우농가가 출자해 (구)강변예식장자리에 개장하는 보은한우 축산물판매장 및 식당은 리모델링을 통해 1층 한우축산물판매장, 2층 한우식당으로 깨끗하고 품격 높은 분위기를 갖췄다.
한우축산물판매장에서는 한우갈비, 등심, 안심, 사골, 소머리 등 한우고기를 판매한다.
2층 식당에서는 다양한 부위의 고품질 암소한우소기를 맛볼 수 있다.
축산물판매장이나 식당에서 취급하는 한우소고기는 100% 60개월 미만의 한우 암소고기만을 취급한다.
점심시간에는 한우탕, 육회비빔밥, 불고기, 한우 우거지탕을 점심메뉴로 제공하며 특히 불고기는 점심시간에 한해 9900원에 무한리필서비스를 제공한다.
맹주일 회장은 “보은한우 축산물판매장과 식당에서는 농장에서 판매장까지 직거래로 유통마진을 줄여 100% 한우암소를 저렴하게 공급한다”며 “한우농가와 농민들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보은한우협회에서는 우성사료와 카길퓨리나 등 사료판매 사업을 통해 판매수수료의 50%를 농사에 환원시켜주는 등 보은지역 축산발전과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