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장안면에 터를 잡은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가 다음달 7일 개원한다는 소식이다.
병무청은 지난 23일 국무회의에서 사회복무연수센터 직제령이 통과됐다며 내달 7일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센터는 사회복지시설이나 공공기관에서 일정 기간 근무하며 병역을 이행하는 사회복무요원을 교육하는 곳이다. 부지 총 면적은 9만7755㎡으로 교육동, 숙소동, 후생동 등이 들어선다.
사회복무연수센터는 사회복무요원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 뿐 아니라 인성 교육도 할 예정이다. 병무청은 연간 교육 인원이 3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남부3군 기름값 충북 최고
○…보은 옥천 영동군의 주유소 기름값이 충북도내에서 가장 비싸다는 보도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3일 현재 충북도내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351원이지만 보은은 1365.27원, 옥천은 1361원, 영동은 1366원으로 도내 평균보다 높다. 반면 증평은 1335원, 충주는 1341원, 제천은 1338원, 진천은 1346원, 청주는 1347원, 음성은 1356원, 괴산은 1358원으로 남부 3군 지역보다 크게 낮다.
최저가 TOP5 주유소의 가격 차이도 심하다. 다른 지역은 TOP5 주유소 대부분 1200원대를 받고 있지만 남부3군의 주유소는 최저가 주유소 5곳 중 1∼3곳을 제외하고는 1300원대여서 최저가 주유소 TOP5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고 충청매일은 전했다.
“미국 친구들과 공무하니 설레요”
○…미주 중앙일보 KoreaDaily는 미국을 체험 중인 보은군 중학생 13명에 대한 소식을 실었다.
이 신문은 “글렌데일 로즈몬트중학교에 한국에서 단기 전학생들이 왔다”며 “수업일수는 비록 3일에 그치지만 로즈몬트중학교 학생들과 똑같이 등교하고 똑같이 수업을 받는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LA북부한인회가 주선한 8가정에서 머물며 짧은 미국생활을 경험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지난 14일 시애틀에 도착한 학생들은 보잉과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워싱턴주립대학을 견학하고 LA에 도착했다. 19일까지 로즈몬트중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난 뒤에는 그랜드캐넌, 라스베이거스 등을 둘러보고 다시 LA에 돌아와서는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드림웍스, 디즈니랜드 등을 둘러본 뒤 25일 한국으로 돌아간다.
따뜻한 마음 지닌 보은군 민원과 김진옥씨
○…보은군 민원과에서 근무하는 김진옥(26) 담당이 민원인 및 동료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다.
충청투데이는 지난 19일 김진옥 공무원은 탁월한 업무능력과 뛰어나고 야무진 일처리로 타 부서와 업무 협조에도 매우 적극적이며 바른 인성과 예의를 갖춘 직원으로서 평소 몸에 배인 친절함으로 많은 동료 직원으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김 담당은 과의한 업무량에도 여유와 웃음으로 친절하게 민원인을 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남을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직장 동료서서 선후배 공무원들에게도 칭찬이 자자하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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