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삼승파출소(소장 임찬빈)는 지난 17일 원남2리 경로당 등 2개소를 방문해 ‘백세시대’ 어르신들을 교통사고와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어르신을 위한 교통안전 및 범죄 예방 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무단횡단 안하기, 신호등 잘 지키기 등 노인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교육과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 피해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노인상대 범죄 예방법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어르신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진심이 담긴 열강에 “경찰이 자식 같이 고맙다”는 말을 들으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삼승파출소 임찬빈 소장은 “삼승면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34%를 차지하고 있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 활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으로, 경로당마다 담당경찰관을 지정하고, 담당 경찰관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교육과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