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효진 전 보은군 부군수의 이임식이 12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산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해 1월 6일 취임한 정효진 전 부군수는 1년 1개월 동안 보은군 발전을 위한 현장 행정을 몸으로 보여줬으며 특유의 친화력으로 공무원들의 사기앙양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관계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전 부군수는 이날 이임식을 통해 보은군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정효진 전 부군수는 “열정적인 보은군 공무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인정 넘치는 군민이 있기에 보은군이 대한민국의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군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장학금 기탁을 통해 보은군 글로벌 인재육성에 일조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