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신협 연속 흑자 달성…배당 3.3%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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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신협 연속 흑자 달성…배당 3.3% 실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2.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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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청신협이 지난 15일 속리산중학교 솔빛관에서 43차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삼청신협은 지난 15일 정기총회(43차)를 열고 2015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 감사보고서 채택, 상임이사 보수,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정관 일부 개정 등 5가지 의안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속리산중학교 솔빛관에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삼청신협은 2015년 12월 말 기준, 당기순이익 1억1800만원을 실현해 출자금 배당 2.5%와 간접배당 0.8% 등 총배당 3.3%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적립금 6800만원과 대출금대손충당금 120%를 적립했다고 보고했다.
삼청신협은 지난해 영업비용 12억5044만원, 영업외비용 136만원을 지출했다. 대신 영업수익 13억7381만원, 영업외수익 1040만원을 거둬들여 순이익 1억1896만원을 달성했다.
여신업무실적은 일반대출금 173억, 적금관계대출 2000만원, 자립예탁금대월 26억, 정책자금대출 3387만원, 범위내대출 1억1600만원, 기타 대출금 20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청신협 안종욱 이사장은 “조합원의 사랑과 신뢰 속에 수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뤘다”며 “올해에도 믿음과 사랑으로 조합원 여러분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청신협은 이날 상임이사장의 보수를 매달 333만원씩 연간 4000만원을 지급키로 의결했다. 또 출자금 1좌의 금액을 1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올해 수입 14억8096만원, 지출 13억8596만원, 잉여금 9500만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박근혜 대통령 국회 연설 관계로 수분 늦게 도착한 박덕흠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붉은 원숭이의 해 큰절을 받으면 10년 젊어지신다”며 큰절을 올려 조합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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