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함리 방희진 노순정 부부 새농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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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함리 방희진 노순정 부부 새농민상 수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2.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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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사업으로 안전한 축산물 생산기여
보은읍 신함리에서 양돈업을 하고 있는 방희진(57)·노순정(55)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우수 농축산인을 선발해 시상하는 이달(2월)의 새농민상에 선정되어 수상했다.
방씨 부부는 1983년부터 양돈을 시작했으며 현재 5천마리를 사육하면서 연간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방씨 부부는 우수한 형질의 모돈을 꾸준히 개량해 고급육 생산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7년 전부터 HACCP인증을 꾸준히 유지하는 등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노력해오고 있다.
또한 미생물 배양 사료를 줘 성장률과 사료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미생물을 돈사에도 뿌려서 질병과 악취를 예방하고 있다.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방씨는 범죄예방위원과 사회복지협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장학금 기탁, 돼지고기 나눔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한돈협회 보은지부장을 맡고 있다.
자립·과학·협동의 기본이념으로 열심히 땀 흘리는 우수 농업인을 발굴, 영농의욕을 높이고자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은 상패와 기념품을 비롯해 부부동반 국외 선진 농업연수 등의 혜택을 준다. 또한 새농민상 수상자의 농장은 농업기술현장교육장으로 지정돼 귀농 또는 후계농업인들의 살아있는 현장교육 공간으로 이용된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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