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화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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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화제 기사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2.0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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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는 공무원이 효자
○…보은군 공무원들이 한파로 수도가 얼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90대 어르신 집의 식수 문제를 해결해 줘 칭찬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게제가 된 충청일보에 따르면 산외면 이식1구의 노부부는 최근 한파로 수도가 얼어 식수는 물론 난방까지 안 되는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더욱이 이들 노부부는 고령으로 할아버지는 치매 증세가 있고 할머니는 귀가 들리지 않아 거동이 불편해 마땅히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상황. 평소 이들 노부부의 생활을 옆에서 지켜보던 마을주민이 추운겨울 안부를 묻기 위해 지난 27일 집을 찾았고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는 산외면사무소 이길자 면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들 노부부의 집을 방문한 이 면장은 상황이 심각함을 직감하고 바로 상하수도사업소 김광호 소장에게 도움을 요청해 언 수도관을 녹이고 모터를 교체하는 등 식수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했다.

대형지보다 더 비중 있는 소류지
○…삼승면 둔덕지가 낚시춘주 1월호에 소개됐다.
이 매체는 저수지 전역으로 뗏장과 마름, 갈대, 부들이 빽빽하게 자라 있어 하절기보다 서리가 내리고 수초가 삭는 11월 말경부터 얼음낙시철에 대물붕어가 잘 낚이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둔덕지의 또 다른 특징은 물낚시에서는 잔챙이부터 4짜급까지 고루 낚이지만 얼음낚시는 이상하게도 잔챙이를 보기 힘들고 전부 허리급 이상만 낚인다고 전했다.

‘오장환 신인문학상’ 수상자 출판 지원 필요
○…오장환 신인문학상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당선자들이 왕성한 문단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충청매일은 지난달 27일 오장환 신인문학상은 1회 때부터 한국 문단에서 문학 역량을 보여줄 재목 발굴에는 성공했다는 호평을 듣고 있지만 당선자를 위한 지원이 전무해 이들의 활동을 기대하는 문단에서 아쉬움이고 크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오장환 신인문학상 수상자들의 시집 출판비용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 시집발간은 물론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해 보은을 문학의 고장으로 위상을 높이도록 상품화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은군 공무원의 얘기를 전했다.

보은출신 이상원 서울경찰청장
○…중부매일은 지난달 27일자 신문에서 보은 탄부면 출신인 이상원 서울경찰청장을 조명했다.
이 신문은 “12월말 경찰 최고위직 인사에서 제31대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상원 치안감(57)은 보은이 고향으로 지역에서도 그이 거취와 행보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난 1982년 경찰 간부후보 30기로 경찰제복을 입은 이 청장은 특히 만57세면 퇴임하는 경찰 특유의 조정정년을 15년 만에 깨고 사실상 경찰 2인자인 수도 서울의 치안 총수로 우뚝 섰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취임 한 달여를 맞은 이 청장을 만나 교통대책, 시위문화 등 서울시 치안의 과제와 해법, 전망 등을 기사화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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