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청주공항~보은 속리산간 관광철도 건설’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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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청주공항~보은 속리산간 관광철도 건설’ 공약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2.0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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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보은군 발전에 큰 기반이 될 것”
20대 총선에 출마해 재선을 노리는 박덕흠(62·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청주공항∼보은 속리산 연결 관광철도 건설을 약속했다.
이 같은 공약은 2일 영동군청에서 가진 박 예비후보의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제시됐다.
박 예비후보는 “보은은 철도가 없는 것이 도시 발전에 큰 애로사항이었고, 속리산국립공원이라는 전국적인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데도 접근성이 다양하지 못해 관광산업이 침체했다”며 “청주공항∼보은 속리산 관광열차 추진을 위해 국가철도망 기본계획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침체한 보은 관광에 활력소가 될 관광철도 건설은 미래 보은군 발전에 큰 기반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 계룡∼신탄진 구간 예비타당성조사가 지난해 통과돼 현재 추진 중"이라며 "계룡∼신탄진 구간과 연계해 대전∼옥천∼영동 구간을 광역철도로 지정해 추진하도록 하겠다”는 약속도 밝혔다.
이어 “광역철도의 거리요건이 도심권 중심부 대전시청에서 반경 40㎞로 옥천은 포함되지만, 영동은 41㎞로 충족되지 않을 수도 있다"며 "광역철도로 충족되지 않는 구간은 일반철도로 연장해 영동도 광역철도의 수혜지역에 반드시 포함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박 예비후보는 “실현 가능한 공약이 아니면 남부3군 군민들께 약속하지 않는다”며 “반드시 공약을 실현해 남부3군을 충북과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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