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열기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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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열기 뜨거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2.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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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작목, 2,345명 참여로 농업인들 큰 호응
보은군이 지난 6일부터 실시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1월 6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는 교육 계획 인원 2,200명보다 145명이 늘어난 2,345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교육에는 각 작목별 주교재 2,200부는 물론, 각종 병해충방제요령, 작목별 재배기술을 수록한 주요작물 재배력 등의 부교재와 필기구 등을 교육생에게 배부하였고, 이른 아침부터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참석한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가연령은 50 ~ 59세가 34.5%로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으며 60세 이상은 56.5%로 지난해에 비해 감소해 전체 참여 연령은 다소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영농 종사 기간은 5년 미만이 31.5%로 지난해에 비해 5.5% 늘어나 귀농인의 교육 참여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 참여 동기는 95.5%가 교육 필요성을 느껴 참석했다고 응답해 자발적인 교육 참여 분위기가 정착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86.5%가 교육이 영농에 도움이 됐으며, 88.5%가 교육내용에 만족했고 93%가 향후 교육에 재참여 하겠다고 응답해 전반적인 교육생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계획인원보다 많은 교육생 참여로 부족한 교재에 대한 추가 제작 및 지역별 작목에 대한 교육과정 개설 등에 대한 건의가 있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교육생 수요 변화와 다양한 요구를 내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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