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새마을금고 흑자 달성…3%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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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새마을금고 흑자 달성…3% 배당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2.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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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가 자산 1000억원, 공제 150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아울러 김광일, 박상우, 조창래, 이덕희, 황구하 회원이 신임 이사가 되었음을 신고합니다.”
보은새마을금고가 지난달 30일 제4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가 열린 보은문화예술회관은 입추의 여지없이 회원들로 가득 찼다.
올해도 흑자 행진은 이어졌다. 보은새마을금고는 이날 “회원님들의 많은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전년대비 2015년도 총자산 4.7% 성장한 1035억 원에 당기순이익 3억700만원 달성했다. 자본금과 적립금 합계액이 83억7700만원으로 내실 있는 서민 은행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자산 운영결과 영업수익 44억3700만원, 영업비용 39억4400만원을 기록했다.
부분별로는 영업이익 중 이자수익이 41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가증권평가 및 처분수익 1억7166만원, 수수료 수익 1억5891만원, 기타영업수익 514만원, 대출채권평가 및 처분이익 84만 원 순이다. 영업비용으로는 이자비용이 22억5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판매비와 관리비가 11억7354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대출채권평가 및 처분손실도 1억 원을 기록했다.
보은새마을금고는 이에 따라 이익잉여금 2억7415만원 가운데 법정적립금 4112만원 등을 제한 배당금 8415만원(배당율 3%)을 예상했다.
서동현 보은새마을금고 대표감사는 “감사결과 여유자금 운용 면에서 예측이 불가능한 변동 성장세에 대한 주의가 필요,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자금 운영과 대출업무와 관련해 부동산 담보대출의 과다 감정 금지 및 신용대출의 철저한 평가와 고질 연체자의 철저한 사후관리로 금고 내실경영에 대하여 지시했다”고 밝혔다.
박치수 이사장은 “올해는 우리 보은새마을금고가 자산 1500억원 달성과 공체 2000억원이 달성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한편 보은새마을금고는 올해 임기 4년의 임원진을 재편했다. 박치수 이사장을 비롯해 박삼수 부이사장, 정창수 이사, 윤대성 이사가 재선 임원에 이름을 올렸으며 김광일, 박상우, 조창래, 이덕희, 황구하 이사가 신규 등록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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