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산림조합 6억4300만원 흑자 결산
상태바
보은군산림조합 6억4300만원 흑자 결산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2.04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산림조합(조합장 박호남)이 지난해 살림에서 흑자를 기록했다.
보은군산림조합은 지난달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도 총수입은 88억2300만원, 총비용은 81억8000만원으로 당기순이익 6억4300만원의 흑자결산을 했다고 밝혔다. 전년(2014년) 당기순이익 4억7000만원보다 1억7300만원이 증가했다.
부분별로는 사업수익 85억, 사업비용 67억, 사업총이익 18억, 사업관리비 11.8억, 사업이익 6.2억, 사업 외 수익 1.6억, 사업 외 비용 7800만원을 기록했다.
산림사업에서는 총 66건에 48억4114만원을 추진했다. 발주처는 보은군 37%, 산림환경연구소 27%, 국유림관리소 22%, 기타 14%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수주는 수의계약 51건(38억여원), 경쟁입찰 15건(9억4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신용사업부분에서는 수신 342억원, 여신 283억원을 달성했다. 목표대비 10% 미달했다.
산림조합의 재무구조는 총자산 429억원, 총부채는 374억원, 총자본은 출자금 8억5300만원과 가입금 4900만원을 포함해 총54억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김민철, 김홍래 보은군산림조합 감사는 “2015년 일반사업 수익률이 20.45%인데 2016년 일반사업을 직원들이 합심해 수익률 25% 이상 올릴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산림토목사업 작업 시 장비 유류사용내역을 작업일지에 기록할 것”을 지적했다. 또한 조합 산외면 포지 활용방안에 대해 지적하였으며 후평리 대추나무 포지 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김민철 대표감사는 “산외면 포지는 조합에서 나무를 식재하던지 다른 활용방안을 찾았으면 좋겠으며 올해는 산림사업 및 신용사업에 만전을 기해 앞으로는 모든 사업을 완벽하게 실행하고 조합영림단교육이수자를 추가 배출해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은군산림조합은 2015년 경영우수조합으로 선정돼 구명진 계장이 국무총리상을, 김양희 계장이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신용사업 부분에서 육일남 계장이 발전유공자로 중앙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어성수 과장이 인세티브 300만원을 중앙회로부터 받았다고 산림조합 측은 전했다.
/김인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