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실 종곡마을 경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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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실 종곡마을 경로당
  • 이흥섭 실버기자
  • 승인 2016.02.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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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로당은 타 마을보다 커서 인원수가 많다. 식사 시간이면 35명 정도가 모여 먹는 마을이다.
봉사정신으로 날마다 와서 점심식사를 열심히 해주어 80~95세 노인들과 부부가 다 와서 따뜻한 방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한 후 화투놀이, 윷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갖고 추운 겨울을 즐겁게 보낸다.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선친들이 살던 집에다 2층으로 집을 잘 지은 김홍무 씨가 고향을 소머리를 경로당에 기증하여 노인들에게 보신이 될 수 있는 소머리국밥을 해주고 자기가 어려서 크고 자란 고향을 잊지 않고 비록 부모님은 돌아가셨지만 마을 어르신들에게 효도하는 마음으로 공연장 이벤트 역할도 하고 바르게 살면서 30여명의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귤도 1박스를 사와 후식으로 맛있게 잘 먹었다고 노인들이 칭찬을 하였다. 다음날 김홍석 이장이 돼지를 잡아와서 또 노인들이 맛있게 먹었다. 우리 종곡마을 경로당에는 좋은 총무를 임명해서 많은 일들을 척척 이행하고 있다.
정부 시책이 좋아짐으로 경로당 노인들도 따뜻한 방에서 지내며 서로간의 즐거움을 나누고 추운 겨울을 잘 지내고 있다.
/이흥섭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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