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대책위 “한화는 합의사항 이행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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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대책위 “한화는 합의사항 이행하라” 촉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1.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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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민들로 구성된 ‘보은군민 한화 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주)한화 인천공장 보은이전 시 약속사항을 이행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한화대책위원회(공동대표 조위필)가 한화 인천공장 보은이전 시 약속한 본사이전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한화대책위원회는 27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화 측이 내북면 염둔리 보은공장으로 인천공장을 이전할 당시 약속한 본사 주소지 이전, 27홀 규모의 골프장 건설, 협력업체 1개사 유치 등의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한화는 2003년 인천에 있던 산업용 화약생산라인을 보은공장으로 옮기면서 7개항을 합의했으나 이중 장학기금 20억원 기탁, 내북면민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이외에는 지켜진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켜지지 않은 “본사 주소지 이전, 27홀 규모의 골프장조성, 협력업체 1개사유치 등 약속을 지키든, 이를 대체할 진정성 있는 투자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주)한화가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것은 10년 넘게 아무런 요구나 대책이 없었던 보은군의 책임도 있는 만큼 ‘특별조사위원회’를 만들어 철저한 진상조사와 대책을 마련해야한다며 보은군의회에 ‘특별조사위원회’를 만들것"도 촉구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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