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2016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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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2016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1.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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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업 발굴 및 지원으로 여성권익 증진 도모
충청북도는 오는 2월 5일까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민간 주도의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해 민간단체의 정책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단체의 활성화를 위한 ‘2016년도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업부분은 자율공모사업과 지정공모사업으로 구분되며, 자율공모사업은 양성평등 실현, 여성의 권익증진 및 일 가정 양립, 취약계층 여성과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등 이며 지정공모사업은 여성인재 육성 및 성인지 정책 활성화, 여성건강 증진관련 사업 등이다.
신청대상은 충청북도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양성평등의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여성관련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사업비 6천 6백만원이며 다액(多額) 소건(訴件)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지난 25일부터 시작해 오는 2월 5일까지이며 충청북도 홈페이지 (www.cb21.net) ‘고시공고’에서 다운받아 신청서 및 관련 구비서류 등을 첨부해 충청북도 여성정책관실(043-220-3913)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충북도는 올해 접수된 사업에 대해 1차 적격성 심사(신청자격, 구비서류 확인 등)와 평가위원을 통한 단체별 신청 사업에 대한 제안 설명 등 2차 대면 심사를 거친 후 충청북도 양성평등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2월 중 지원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양성평등기금은 충청북도 양성평등 기본조례 시행에 따라 기존의 여성발전기금에서 양성평등기금으로 명칭 변경되었으며, 본 기금사업은 양성평등사업 뿐만 아니라 여성의 권익증진, 일 가정양립, 취약계층 가족의 복지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양성평등주간사업과는 별개이다.
변혜정 여성정책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여성의 사회 참여와 권익증진에 도움이 될 우수한 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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