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 주성교회, 창립 110주년 제직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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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 주성교회, 창립 110주년 제직수련회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6.01.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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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110주년을 맞이하는 내북면소재 주성교회가 25일 새해 첫 새벽에 연제국 (청주 주중교회 당회장)목사를 초빙해 제직수련회를 개최했다.
예년에는 제직수련회를 외지에 나가서 개최했으나 올해는 계속되는 혹한으로 많은 인원이 움직이기 번거로워 주성교회에서 개최하게 됐다.
연제국 목사는 ‘직무를 다하는 제직’이라는 주제로 “제직자로서의 직무를 다하며 예배와 전도 그리고 봉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믿는 하나님과의 관계와 제직자의 영향력에 따른 올바른 자세와 모두를 사랑하고 아우를 줄 알아야 한다”고 심도 있는 강의를 해 주었다.
내북면 주성교회는 일제강점기를 지나 6.25전쟁을 겪으면서도 앞서가신 선배님들의 눈물어린 기도와 헌신으로 복음의 씨앗을 살려 현재에 이르렀으며, 농촌 교회로서는 주변에 귀감이 될 만큼 알차고 탄탄한 교회로 성장해 가고있다.
주성교회는 당회장 박종선 목사의 헌신속에 40여명의 어린이를 비롯해 모두 200여명의 성도들이 청주,보은읍, 회인면, 산외면 등에서 예배를 드리기 위해 찾고 있다.
주성교회는 올 캐치프레이즈를 ‘날마다 구원의 열매가 더 하게 하소서’로 정하고 온 성도들이 더 낮은 자세로 상대를 배려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교회를 만들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제직수련회를 통해 제직자들은 주어진 사명에 충실하여 창립 110주년에 걸맞는 아름답고 건실한 교회를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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