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와 같은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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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와 같은 세월
  • 이흥섭 실버기자
  • 승인 2016.01.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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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 새해도 벌써 23일이 되었다.
매서운 추위가 없다고들 했는데 대한 추위를 하고 눈도 오래 들어 조금 왔다.
소나무에 눈꽃이 조금 피웠다. 앞으로 눈이 얼마나 올지 모르나 겨울에 눈이 많이 와야 여름에 비가 눈 오는 양만큼 온다 하는데 어른들이 믿고 하는 이야기 그러나 일기라는 것은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다.
말대로라면 농사를 짓는 농민들은 알맞은 비가 내려야 풍년을 기약하는 것인데 입을 못 논다.
지난해도 많은 비가 오지 않은 관계로 저수지에 물이 조금 밖에 없는데다 겨울에 눈도 오지 않아 물 부족으로 걱정을 하는 바다.
농사를 끝내고 저수한 물이 풍부해야 내년 농사를 걱정 안하는데 저수지에 물이 조금밖에 없어서 농민들은 걱정이다.
동짓달은 5월을 비교 한다는데 내년 5월에 알맞은 비가 와야 논농사를 짓는데 걱정을 안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렇다. 농민들에게 흡족한 단비로 풍성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병신년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다.
농촌이 잘 살아야 기업과 온 일류도 잘 사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원하는 바이다. 구석구석 농촌에 농사가 잘되고 각 기관 단체도 풍성해야 하고 물이 부족하니 걱정을 안 할 수 없다.
농영수, 공영수, 식용수, 3대 용수가 풍성해야 이것이 자연이 주는 행복이다.
내가 장수시대에 구식을 막바지로 살면서 항시 자연을 사랑하고 물 사랑으로 우리가 물이 없으면 살수 없듯이 물은 삶에 제일의 근원이다.
우리 농촌에서도 물이 부족하면 절대적으로 편안하게 살 수가 없다. 물 사랑, 자연사랑, 농촌에 사랑은 이 모두가 자연에 이치에 따라 풍성해야 한다.
장수시대에 농촌 출신으로 살아온 많은 것들을 먹고 생존하는 인간사회, 여하튼 물 부족으로 방송에서 물이 공급이 되지 않아 물을 떠가는걸 보면 걱정이 된다.
물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연에 이치다. 올해 병신년 새해에는 비도 알맞게 오고 우리 사회가 어지러운 뉴스는 발생하지 말고 좋은 일, 뜻있는 일, 참된 일로 가득하길 기원한다.
/이흥섭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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