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정차 및 노점상 강력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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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정차 및 노점상 강력단속
  • 보은신문
  • 승인 2002.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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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부터 연중, 읍내 도로서 실시
노점상과 불법 주정차인들과의 한바탕 전쟁이 치러질 전망이다. 군과 경찰서 바르게살기 군협의회는 지난 12일 경찰서장실서 관계자 회의를 열고 "오는 7월 1일부터 연중 불법 주정차 및 노점상을 강력하게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한 고위 관계자는 "정당한 공무집행에 방해 또는 항의하는 행위는 공권력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견인차와 군과 경찰서의 합동 단속반이 항시 동원되며 중앙사거리에 유료주차장의 설치문제가 협의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단속에 앞서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가두방송 및 유선방송, 전단지 등을 동원한 충분한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노점상들은 중앙시장 및 화랑시장으로 자진 이전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 달라" 고 당부했다. 단속구간으로는 읍사무소서 동다리, 서다리서 버스터미널, 우회도로 사거리부터 남다리까지가 대상지역이다. 단속시간은 오후 10시30분까지 이어질 전망이어서 적지 않은 파란이 예상된다.

/김인호 기자
ihkim0910@boeu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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