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13일 구제역차단을 위해 자체 방역차량 4대를 동원해 양돈농가와 각 읍면을 순회하며 방역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25톤 분량의 방역약품(생석회)을 양돈농가에 공급했다. 이는 지난 11일 전북 김제에서 돼지 구제역 발생으로 축산농가가 초비상인 가운데 구제역차단 방역활동을 통해 청정 보은을 지키기 위해서다. 구희선 조합장은 “보은옥천영동축협 전 직원이 특별 방역단을 구성하여 구제역 차단을 막아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