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박영하)는 2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임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영하 협의회장은 “각종 행사는 농업인단체의 자율 참여형 행사로 전환하여 내실 있게 추진하고, 단체별 조직 정비로 정예화와 조직기반 강화 도모하겠다”며, “6개 농업인단체의 유기적인 협조로 지역 농업 선도와 보은군 농업 발전의 핵심 주체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보은군은 올해에도 농업인단체를 과학영농의 선도실천 및 농업경쟁력을 갖춘 농업농촌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연찬교육 및 회의, 해외농업연수,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농정토론회, 2016년도 보은군농업인대회 및 4-H경진대회 개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 여성농업인, 4-H본부, 4-H회 등 6개 보은군농업인단체는 64개회 2,636명의 회원이 농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