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장기대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보은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보은산업단지’의 분양이 NH농협은행 보은군지부(지부장 권기인)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분양자금을 염려하지 않게 되어 분양에 탄력이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보은군지부에서는 충북개발공사에서 조성중인 미래형 산업단지인 보은산업단지 1공구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우대조건으로 분양중도금대출을 실시해 입주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분양중도금대출의 한도는 분양금액의 60~80%까지로 금리는 MOR기준금리 +2.0%수준으로 최저 3%초반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어 대출한도 및 이율에서 우대폭을 확대한 점이 주목된다.
또한, 정책자금이나 한은자금 등으로 취급시에는 금리 추가인하도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일시 상환시 3년 이내 이지만, 할부상환의 경우 최대 10년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농협보은군지부는 관계자는 “ 입주기업에 좋은 조건으로 분양중도금 대출을 추진하고 있어 보은산업단지 분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타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에게도 적극적인 자금지원 및 컨설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되는 보은지역 유일의 제1금융권의 역할을 다하는 농협보은군지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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