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자선냄비 모금목표 100%달성...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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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자선냄비 모금목표 100%달성...감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1.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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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보은교회(사관 김윤택)가 13일 2015년 구세군자선냄비 모금 목표액을 100%이상 달성했다며 협조해준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세군보은교회에서는 지난해 11월 29일 뱃들공원 광장에서 시종식을 가진 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1,700만원을 모금목표로 보은지역과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죽암휴게소와 청주현대백화점 등에서 모금활동을 펼쳐 역대 최대인 1,855만원의 모금실적을 거뒀다.
구세군측에서는 이 같은 결과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헌신적인 모금활동을 펼친 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사관들의 노력의 결과로 평가했다.
구세군보은교회에서는 올해도 이번에 모금된 금액과 확보된 2500만원의 장애인가족지원사업비 등 총 5000여만 원을 투입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지원하는데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구세군측은 구체적으로 장애인가족지원, 청소년캠프, 일자리창출지원, 마을잔치, 노인정프로그램, 문화프로그램, 사각지역자립생활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화복지 사닥다리까페를 인수해 이곳에서의 수입의 전액을 다문화 및 장애인일자리창출과 프로그램지원을 지원하며 이 공간에는 인터넷, 쉼터, 보드게임, 방과후교실, 문화교실등 다채로운 교육 등 무료 문화 복지공간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세군보은교회에서는 지난해 1,500만원의 모금액과 자선냄비본부로부터 2590만원의 지원을 받아 장애가족 지원사업, 문화센터 운영, 무료 악기교육, 어르신 작은 나들이, 장애인토요학교운영, 노인잔치, 영어교육, 밑반찬서비스, 독거노인 난방비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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